LE SSERAFIM始動

“르세라핌이 무슨 뜻?” 생소하지만 심오한 세계관 담긴 걸그룹명 [N초점]출처 : 뉴스1 | 네이버 TV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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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등을 제작한 하이브에서 첫 걸그룹이 출격해 K팝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8일에는 걸그룹명이 ‘르세라핌’임을 밝히며 또 한번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르세라핌. 생소한 이름이지만 그 안에는 심오한 세계관과 방향성이 담겼다. 하이브는 28일 로고모션 필름을 통해 팀명을 최초 공개하고 ‘LE SSERAFIM’은 ‘IM FEARLESS’라는 문구를 애너그램한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팀명에는 ‘세상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자기 확신과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 이름이 팀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주요한 요소임을 감안할 때, 르세라핌에게는 당당하면서도 담대한 이미지가 입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원본보기미야와키 사쿠라(왼쪽), 김채원/뉴스1DB © 뉴스1
르세라핌이라는 팀명이 처음 오픈된 로고모션 필름은 공개 9시간 만에 조회 수 약 30만 회를 기록할 정도로 큰 주목을 받았다. 그만큼 하이브 걸그룹에 쏠린 관심과 기대가 크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하루가 멀다 하고 신인이 쏟아져 나오는 가요계에서 그룹명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임팩트가 강한 이름은 시작부터 대중에게 각인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잠시 머물다 사라진다. 하이브 측 관계자는 뉴스1에 “생소한 이름일 수 있지만 그룹명 로고모션 필름을 보면 그 안에 담긴 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그룹명에 담긴 세계관에 초점을 맞추길 당부했다. 

앞서 대형 기획사들에게서 출격한 걸그룹들은 그들만의 세계괌을 함축한 그룹명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성공적인 데뷔로 최단 기간 확고한 자기색을 펼친 에스파(aespa)는 SM엔터테인먼트가 레드벨벳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이라는 점에서 데뷔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에스파라는 이름이 공개되자 대중의 호기심은 범상치 않은 그룹명과 뜻 풀이에 쏠렸다. 에스파는 ‘아바타 X 익스피리언스'(Avatar X Experience)를 표현한 ‘æ’와 양면이라는 뜻의 ‘애스펙트'(aspect)를 결합한 이름이다.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아바타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한다’라는 세계관이 녹아 있다. 에스파는 데뷔 초반,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무대를 꾸미는 등 팀명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데 공을 들였다. 에스파가 메타버스 시대에 가장 잘 어울리는 그룹으로 자리잡은 데는 이들의 이름도 큰 역할을 했다. 

지난해 12월 데뷔한 아이브(IVE)의 정체성은 에스파에 비해 훨씬 심플하고 명쾌하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아이브에 대해 ‘I HAVE = IVE’라고 설명하면서 그 속에는 성장형 그룹의 스토리가 아닌 완성형 그룹의 이야기가 담겼다고 밝혔다. 아이브만의 당당한 매력으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처럼 아이브는 신인다운 풋풋함보다는 ‘완벽’을 추구했고 데뷔 무대부터 비주얼과 실력 등 모든 면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여 주었다. 그리고 데뷔곡 ‘일레븐'(ELEVEN)으로 음악 방송 13관왕을 차지하는 등 첫걸음에 대박을 터뜨렸다.  

‘걸그룹 명가’ JYP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인 신예 엔믹스(NMIXX)는 어감과 철자 모두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엔믹스는 now, new, next, 미지수 n을 뜻하는 문자 ‘N’과 조합, 다양성을 상징하는 단어 ‘MIX’의 합성어로 ‘새로운 시대를 책임질 최상의 조합’이라는 뜻을 품고 있다. 엔믹스는 데뷔 전 공개한 스토리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팀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제시한 바 있는데, 팬들은 영상에 담긴 ‘우리가 꿈꾸는 바다 같은 세상으로 함께 나아가려 한다’라는 내레이션을 구심점 삼아 팀의 방향성을 예측했다. ‘새로운 시대’, ‘바다 같은 세상’이라는 표현은 엔믹스에게 개척자의 이미지를 심어 주었다. 

이렇듯 앞서 데뷔한 걸그룹들이 심오한 세계관을 담아낸 그룹명으로 성공적인 행보를 걷고 있는 만큼, 데뷔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르세라핌 역시 어떤 기록을 써낼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황미현 기자(hmh1)

抜粋

毎日のように新人があふれ出る歌謡界で、グループ名が占める割合は非常に大きい。 インパクトの強い名は最初から大衆に刻まれるが、そうでなければしばらく留まって消える。 ハイブ側の関係者はニュース1に「馴染みのない名前かもしれないが、グループ名のロゴモーションフィルムを見ればその中に込められた意味を感じることができる」とし、グループ名に込められた世界観に焦点を合わせることを要請した。

※機械翻訳です

3月29日HPよ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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